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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현대차증권은 5일 1분기 파라다이스(034230)의 매출액이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2만1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현대차증권이 5일 파라다이스의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파라다이스 CI. [사진=파라다이스] npinfo22@newspim.com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의 1분기 매출액을 전년 대비 42.3% 오른 272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1.6% 상승한 288억원으로 전망했다.

매출 고성장은 카지노가 드롭액 전년 대비 36.8%, 전년 대비 매출액 55.4% 증가한 점에 기인한다. 인스파이어 카지노가 3월 초 그랜드 오픈했던 점을 고려하면 매우 고무적인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인스파이어 카지노 개장 당시 경쟁 격화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라는 부정적 의견과 모회사가 북미 기반인만큼 신규 지역으로부터의 고객 유입이라는 긍정적 효과가 같이 언급됐던 바 있다"며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태국, 필리핀 등 전 아시아가 카지노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커지는 전방시장에서 확고한 1위 포지션을 점하고 있어 투자 수요는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특히 김 연구원은 "중국 VIP 수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70% 이상으로 회복되며 완전 회복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호텔 부문도 코로나 이전 대비 약 30% 매출이 격상된 채로 유지되고 있어 이익 성장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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