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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에서 17일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1Q Preview'이라며 투자의견 'BUY'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58,000원을 내놓았다.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 때, 이 종목의 주가는 목표가 대비 60.2%의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 영원무역 리포트 주요내용
키움증권에서 영원무역(111770)에 대해 '1분기 매출액은 7,329억원 (-13% YoY), 영업이익은 870억원 (-48% YoY, OPM 12%), 시장예상치를 하회할 전망.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는 58,000원으로 하향조정. 올해 본업 OEM은 소폭 부진, 자회사는 크게 부진할 전망이며, 당분간 실적 가시성 악화로 투자 심리 위축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다만 향후 고객사나 해외 Peer 업체의 실적 호조, 전방 수요 반등 시그널이 포착되어 실적 기대감이 형성되거나, 강달러 흐름이 지속될 경우 투자심리가 개선될 가능성은 있음. 이에 Trading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추천.'라고 분석했다.


◆ 영원무역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70,000원 -> 58,000원(-17.1%)
- 키움증권, 최근 1년 목표가 하락
키움증권 조소정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58,000원은 2024년 01월 12일 발행된 키움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70,000원 대비 -17.1%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키움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4월 21일 60,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3년 07월 06일 최고 목표가인 85,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다소 하락하여 최근 1년 중 최저 목표가인 58,000원을 제시하였다.


◆ 영원무역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64,583원, 키움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오늘 키움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58,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64,583원 대비 -10.2%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NH투자증권의 54,000원 보다는 7.4% 높다. 이는 키움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영원무역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64,583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77,091원 대비 -16.2%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영원무역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