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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SK증권은 25일 솔루스첨단소재(336370)의 실적 저점은 작년이었고 향후 전월 대비,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다. 단, 이를 위해선 전지박 매출의 증가세에 달려있다고 봤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4500원에서 상향 조정한 2만2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SK증권이 25일 솔루스첨단소재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사진=솔루스첨단소재] npinfo22@newspim.com |
솔루스첨단소재는 지난 1분기 140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매출은 부합했는데, 전지박 매출은 헝가리 1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수율 향상으로 늘었다. 동박 매출은 반도체(기판)의 저점 반등에 회복됐다. 전자소재도 견조했지만, 매출 성장률이 비용 증가를 압도하지 못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5% 증가한 1389억원, 영업손실은 적자지속 상태인 126억원을 전망했다. 회사는 흑자전환의 시기를 4분기로 목표하고 있으며 손익개선의 성패는 전지박 매출의 증가세에 달려있다.
박 연구원은 "경쟁사들 대비 유럽과 북미로의 공장 진출이 빠르다"며 "양산 시점은 지연됐으나, 헝가리와 캐나다에서의 투자를 지속 중이다. 헝가리 2공장의 양산은 2024년 연말에, 캐나다 공정장은 2025년 연말에 시작된다"고 전했다.
그는 "전력비 등 유틸리티 비용 부담이 완화되고 있고 인공지능(AI) 가속기 장비용 기판에 동박의 공급을 준비 중"이라며 "규모를 추산하기는 이르지만, 3개의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2개의 국내외 핵심 CCL 기업 모두 이미 고객으로 두고 있다"며 "솔루스첨단소재의 실적 저점은 2023년이었다. 향후 전월 대비,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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