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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업계 "적자 타개하기 위해선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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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참조 : 시멘트가격꿈틀..쌍용양회·동양 등 인상나서>





<기사참조 : 시멘트업계 최악실적 "말라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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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진섭기자] 동양시멘트가 수도권 시멘트 가격을 올렸다. 이에 따라 시멘트 업체들의 가격 인상이 강원, 영남지역에서 수도권으로 북상할 전망이다. 13일 동양시멘트는 수도권의 레미콘 등 수요자들에게 시멘트의 거래 가격을 t당 5만4000원 수준으로 올려줄 것을 요청했다. 이는 현재 4만6000원-4만7000원 선보다 t당 8000원-9000원 가량 인상된 금액이다. 따라서 쌍용양회(,,)를 비롯해 성신양회(,,), 현대시멘트, 라파즈 한라, 한일, 아세아시멘트(,,) 등 나머지 업체들도 수도권 시멘트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쌍용양회, 라파즈 한라 등 연안업체들이 강원도 지역과 부산, 경남, 호남 등에 가격 인상을 통보했고, 이달 초에는 일부 내륙업체들이 충청권에서 가격 인상을 요청했다. 시멘트 업계는 유류비, 전력비 등이 대폭 올랐고, 갈수록 악화되는 경영 적자를 타개하기 위해선 t당 5만6000원-5만9000원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 수도권 시장을 기준으로 t당 시멘트 판매가격은 2003년 6만5000원 수준(운송비 포함)에서 현재 4만7000원까지 하락한 상태다. 반면 시멘트 총 제조원가의 25%를 차지하는 유류비는 2000년 리터당 612원에서 현재는 1209원으로 2배 가까이 올랐다. 이를 반영하듯 각 시멘트업계의 작년 경영실적은 최악을 기록했다. 시멘트 업계 관계자는 "현재 판매가격이 유지될 경우 올해도 적자가 불가피하다"며 "도저히 수지를 맞출 수 없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쌍용양회 (003410) Ssangyong Cement Industry Co., Ltd. 시멘트, 레미콘, 골재 전문업체 거래소 비금속광물

누적매출액	10,186억	자본총계	11,392억	자산총계	26,724	부채총계	15,331억
누적영업이익	-159억	누적순이익	-524억	유동부채	9,166억	고정부채	6,164억

수익성 분석의견 동사의 매출액은 잠시 늘어났으나 최근 감소추세를 보이며 10186.3억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개월간 영업이익률도 잠시 늘어났으나 최근 -1.6%를 기록하며 다시 지속 감소추세로 접어들었습니다. 수익성 감소가 지속되는 원인을 찾아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