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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분기 영업익 4361억…여객 수요 증가에 수익성 개선
2024/05/08 16:18 한국경제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43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늘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8225억원으로 20% 늘었고 순이익은 3452억원으로 3% 감소 했다.
1분기 매출은 여객 수송량의 빠른 회복과 견조한 화물수요의 영향으로 늘었다.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조3421억원 기록했다. 중국 노선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노선 공급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동남아&middo t;일본 등 관광 수요 집중 노선에 적기에 공급을 확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화물사업 매출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화물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전년 동 기 대비 소폭 감소한 99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사업량 증가에 따른 유류비 및 공항·화객비 증가, 임금인상 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의 사유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분기 여객사업은 글로벌 공급 확대 및 경쟁 심화에 대비, 수익성 기반의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2분기 화물사업은 성장 중인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를 위해 관련 화주와의 파트너십을 강 화하고 주요 노선에 공급을 집중해 경쟁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한국경제 & hankyung. 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같은 기간 매출은 3조8225억원으로 20% 늘었고 순이익은 3452억원으로 3% 감소 했다.
1분기 매출은 여객 수송량의 빠른 회복과 견조한 화물수요의 영향으로 늘었다.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조3421억원 기록했다. 중국 노선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노선 공급이 2019년 수준으로 회복했으며 동남아&middo t;일본 등 관광 수요 집중 노선에 적기에 공급을 확대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화물사업 매출은 팬데믹 이후 글로벌 화물시장이 정상화되는 과정에서 전년 동 기 대비 소폭 감소한 9966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사업량 증가에 따른 유류비 및 공항·화객비 증가, 임금인상 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의 사유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2분기 여객사업은 글로벌 공급 확대 및 경쟁 심화에 대비, 수익성 기반의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2분기 화물사업은 성장 중인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를 위해 관련 화주와의 파트너십을 강 화하고 주요 노선에 공급을 집중해 경쟁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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