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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이익 불확실성 해소…주가 상승 기대-유진
2024/04/08 08:09 뉴스핌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유진투자증권은 8일 고려아연(010130)에 이익의 가시성이 높아진다며 목표주가를 6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울=뉴스핌] 아이뉴스24 = 유진투자증권이 8일 고려아연의 목표주가를 64만원으로 유지했다. 고려아연 CI. [사진=고려아연] npinfo22@newspim.com

이유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이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7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기 아연 가격은 1톤당 2457달러로 소폭 하락했으나 정상적인 가동과 귀금속 가격 상승으로 인해 별도 영업이익이 1819억원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제련수수료(TC) 부문에 대해 이 연구원은 "연간 벤치마크(BM) TC가 톤당 165달러로 결정되며 이익의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올해 정광 처리량은 작년에 비해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로 인해 귀금속 생산량이 증가할 것이며 전기동 퓨머(Fumer) 가동으로 동 생산·판매량 증가는 BM TC의 하락에도 2024년 영업이익을 8072억원으로 지지할 것"이라고 봤다.

트로이카 드라이브에 대해선 "이차전지 소재 부문은 아직까지 큰 변동이 없으나, 자원순환 부문은 올해 하반기부터 턴어라운드 할 가시성이 높다"며 "2분기부터 케터맨 인수 효과로 인해 이그니오(Igneo)의 적자폭 축소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스틸사이클의 처리량도 증가할 것이며 원재료 가격 또한 하향 안정화돼 연간으로는 자원순환 부문의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계열분리 등으로 인한 대외적 불확실성은 남아있으나, 올해 이익의 불확실성은 사라졌고 메탈 가격 상승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아이뉴스24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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